멈출 수 없는 기도의 돌파, 역곡초대교회 ‘7시간 돌파기도’ 3주년

팬데믹 이후 기도의 중심을 회복하려는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의 응답으로 자리잡아
역곡초대교회 7시간 돌파기도 진행 사진. ©주최 측 제공

팬데믹의 긴 터널이 끝나가던 시기, 경기도 부천 역곡역 앞에 위치한 역곡초대교회에서 시작된 ‘7시간 돌파기도’가 3주년을 맞이했다. 브라질 선교사 원준상 선교사의 지도 아래 순종으로 시작된 이 기도운동은 ‘오늘은 한국, 내일은 세계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성령의 바람처럼 확산되며 한국 교회는 물론 해외 선교지와 타 종교계에까지 주목받는 기도운동으로 성장했다.

◆ 팬데믹 이후 침체된 기도 현실 속에서 시작된 도전

‘7시간 돌파기도’는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 모임이 중단되고, 기도의 불씨마저 꺼져가던 시기 속에서 시작됐다. 교회 공동체의 구심점이 약화되고, 기도가 일상의 중심에서 멀어지던 현실 속에서 역곡초대교회는 오히려 더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선택을 했다.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이 도전은 당시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오히려 그 절박함이 기도의 불을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됐다.

원준상 선교사는 당시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남는 것은 시간 아니겠느냐”, “직장에서도 하루 8시간을 일하는데, 동일한 언어로 7시간 기도하는 것이 그리 불가능한 일이겠느냐”는 말로 기도에 대한 도전을 전했다. 이 말은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용기를 주었고, 실제로 7시간 돌파기도에 참여하게 만드는 동력이 됐다.

◆ 전국 교회와 해외 선교지로 확산되는 7시간 돌파기도

3년이 흐른 지금, 역곡초대교회의 7시간 돌파기도는 단순한 교회 내부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교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 각지의 교회들이 이 기도운동에 주목하며 직접 배우기 위해 현장을 찾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목회자들이 실제 사역 현장에 적용하며 ‘진행형’으로 배워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 독일, 스페인, 영국 등지의 선교사들이 역곡초대교회를 직접 방문해 기도회 운영과 노하우를 배우고 돌아갔다. 이와 함께 신학계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신학교 사상 최초로 죠지뮬러 성경대학에서 돌파기도회가 개최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를 가능하게 한 조갑진 원장과 홍성철 학장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해졌다.

◆ 종교의 경계를 넘는 영적 영향력으로 자리잡다

이 기도운동은 기독교 내부를 넘어 타 종교계에서도 주목할 만큼 강력한 영적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종교의 벽조차 무색하게 할 정도로 강한 돌파의 에너지를 보이며, 일부 타 종교계에서도 경외심을 갖고 그 형식을 연구하거나 모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7시간 돌파기도’가 단순한 형식이나 유행을 넘어, 깊은 영적 갈급함에 응답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멈출 수 없는 돌파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두고 ‘선택이 아닌 영적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 교회 부흥과 치유의 현장으로 이어지는 변화

돌파기도회를 통해 교회가 다시 일어서는 사례들도 이어지고 있다. 역곡초대교회는 매주 등록 교인이 이어지며, 기도회가 부흥의 지름길이 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목도하고 있다. 특히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돌파기도회에는 기도에 갈급한 영혼들이 꾸준히 모이며 집회 규모와 열기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청년층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소망을 잃고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으로 고통받던 청년들이 역곡초대교회를 스스로 찾아와 기도 가운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아침이슬 같은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 예배와 기도의 자리에 서는 모습은 이 기도운동의 중요한 열매로 평가된다.

◆ 유튜브를 통한 글로벌 확산, 22개국 이상 시청

처음 시작할 당시 구독자 한 명으로 출발했던 역곡초대교회 유튜브 채널 역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현재 구독자는 5,000명에 육박하며, 전 세계 22개국 이상에서 돌파기도 실황을 시청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울려 퍼지는 돌파기도의 함성은 국경을 넘어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 운동이 성령의 강력한 이끄심 가운데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명 목사, 정은혜 목사. ©주최 측 제공

한편, 역곡초대교회의 7시간 돌파기도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 가운데 처음 참여하는 이들을 위한 4시간 돌파기도회도 동일한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함께 운영되고 있다. 기도회 중간이나 종료 후에는 치유 사역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정은혜 목사(010-2583-0191), 윤석명 목사(010-2447-067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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