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구약 펄 페스티벌’, 평택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

생터성경사역원 주최, 열방 부흥 꿈꾸는 청년들 위한 말씀 읽기 집중 프로그램 마련
‘2026 구약 펄 페스티벌’이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광은기도원에서 열린다. ©생터성경사역원

청년들이 직접 주관하고 말씀으로 연합하는 성경 축제 ‘2026 구약 펄 페스티벌’이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광은기도원에서 열린다. 생터성경사역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열방 부흥을 꿈꾸는 청년들의 말씀축제’를 주제로, 청년 세대가 말씀을 중심으로 함께 모여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약 펄 페스티벌은 단순한 집회나 강연 형식이 아닌, 3일 동안 성경을 역사적 흐름에 따라 집중적으로 읽고 정리하는 말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경 읽기를 처음 시도하는 청년은 물론, 기존에 접해 온 성경 지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참여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말씀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연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사 흐름 따라 읽는 구약…청년들이 가르치고 함께 배우는 구조

펄 페스티벌은 성경을 단편적으로 읽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약과 신약을 역사적·주제적 맥락 속에서 재구성해 읽도록 돕는 데 특징이 있다. 참가자들은 성경 각 권의 이름과 의미를 배우고, 시간의 흐름에 맞춰 성경 목록을 재배치하며 성경의 큰 줄기를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성경 전체의 주제를 조망하고, 주요 사건과 장소를 지리적 배경과 함께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터성경사역원은 이 시대의 청년들을 ‘펄(Pearl·진주)’로 표현하며, 청년들이 청년들을 가르치고 함께 말씀을 읽어가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펄 페스티벌의 핵심으로 소개했다. 강단 중심의 일방적 전달이 아니라,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말씀을 나누고 배우는 구조를 통해 말씀 이해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고단백 말씀 프로그램’ 표방…말씀 자체에 집중한 구성

이번 2026 구약 펄 페스티벌은 MZ세대 청년들이 어려움을 느껴온 성경 읽기를 짧은 기간 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최 측은 특별한 이벤트나 유명 강사 초청 없이, 오직 성경 본문과 말씀 읽기 자체에 집중하는 ‘고단백 말씀 프로그램’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성경 전체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며, 성경을 단순 요약이나 발췌가 아닌 실제로 읽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성경 읽기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지속적인 말씀 읽기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창세기부터 사사기까지 집중 조명…특강·체험 프로그램도 병행

이번 구약 펄 페스티벌에서는 창세기부터 사사기까지의 본문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는 오는 3월 열릴 예정인 성경방 프로그램을 통해 남은 구약 범위를 이어서 읽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세대가 관심을 갖는 주요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결혼과 동성애를 주제로 한 김지연 약사의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성경 속 성막을 실제 크기로 구현한 성막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성경의 내용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최 측 “말씀 난독증 넘어 실제 성경 읽는 사람 세워지길 기대”

생터성경사역원은 이번 행사를 성경을 읽고 싶지만 이해의 어려움으로 망설여 온 이들, 반복되는 성경 난독증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 요약 중심의 성경 공부에서 벗어나 실제 성경 읽는 법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2박 3일의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펄 페스티벌을 통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말씀의 사람,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세워 갈 성경의 사람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 구약 펄 페스티벌은 청년 중심의 말씀 운동을 지향하는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터성경사역원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