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2026년 신년인사회·임원 연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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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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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2026 신년 인사회 및 임원 연석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박재신 목사·전주양정교회)가 지난 26일 충남 부여 양정예수마을(수도산기도원)에서 전국 14개 시·도 광역본부 임원과 이사,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인사회 및 임원 연석회를 열고 새해 사역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및 기도회, 2부 신년인사회, 3부 임원 연석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사회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예배와 회개, 간절한 기도를 통해 이 나라와 민족이 다시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한마음으로 부르짖었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박진석 목사(포항기쁨의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김종준 목사(경남 상임회장)의 기도, 손찬양 목사(전남 사무총장)의 성경봉독(사도행전 7:54~60)으로 이어졌다. 이어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가 ‘보라 하늘이 열리고’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성시화운동은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들리는 운동”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성을 따라 성령의 생기가 메마른 이 땅과 심령 가운데 불어올 때, 한국교회와 사회는 다시 하나님의 큰 군대로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데반의 순교 신앙을 언급하며 “십자가의 영성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승리가 오늘 한국성시화운동의 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이선규 목사(대전 대사회위원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신지균 목사(경남 사무총장)가 ‘한국성시화와 지역본부 활성화를 위하여’, 정석동 목사(전북 상임부회장)가 ‘악법 대응을 위하여’, 서정식 목사(대전 부회장)가 각각 기도했다. 예배는 사무국장 최정호 목사의 광고와 전춘식 목사(전북본부 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신년인사회는 박재신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윤맹현 장로(대전본부 창조과학위원장)의 환영사, 이기봉 목사(전남본부 이사장)의 격려사, 이종승 목사(상임고문·경남 이사장)와 이선 목사(경기도본부 이사장·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철민 목사(직전 대표회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박진석 목사, 박병준 목사(전남본부 대표회장) 등이 순서에 참여했으며, 성창민 목사(부산 사무총장)의 사회로 각 시·도 본부와 이사회, 협력단체 소개가 진행됐다.

3부 임원 연석회의에서는 김형진 목사(서기·포항 사무총장)와 박명용 장로(실행위원장·대전 사무총장)가 2026년 사역보고를 했고, 강희관 목사(대사회 특별위원장·전북 공동회장)의 대사회 사역보고, 류청갑 목사(회계·전남본부장)의 재정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하며 회의를 마쳤다.

모든 공식 일정 후에는 전체 참석자 기념촬영과 김우태 목사(경남 대표본부장)의 마침기도 및 오찬기도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별관 식당에서 오찬과 교제를 나눴다. 이날 각 시·도 본부에서 준비한 지역 특산품 선물도 함께 나눴고, 추첨을 통해 36명이 보너스 선물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오는 1월 31일 국회 앞에서 열리는 차별금지법 입법 발의 반대 집회에 전국 시·도 본부가 참여할 예정이며, 11월 정기총회까지 실무위원회 6회, 실행위원회 1회, 임원 연석회의 5회, 성시화지도자컨퍼런스 1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협의회는 2026년 표어인 ‘전 교회,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를 내걸고 본격적인 성시화 대장정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