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의 연합 기도운동으로 알려진 전국마마클럽이 2026년을 앞두고 대규모 금식기도회를 연다.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나라를 위한 중보기도의 자리다.
전국마마클럽은 오는 2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부산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2026 전국마마클럽 어머니 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의 주제는 예수님의 주기도문 말씀인 ‘하나님나라 임하소서’(마태복음 6장 10절)다.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긴다’는 정신 아래, 특정 교단이나 단체에 속하지 않은 어머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기도운동이다. 가정과 교회, 다음세대,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도시의 영적 회복을 지향해 왔다.
마마클럽 측은 “각 지역 마마클럽이 영적으로 하나 되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부흥,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준비하는 기도의 공동체”라며 “기도로 싸우는 십자가 군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식기도회는 마마클럽 대표인 조금엽 권사가 주최하며,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전국 단위 연합 기도회로 진행된다. 말씀은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전하고, 예배 찬양은 제이어스 찬양팀이 맡아 참석자들을 인도할 예정이다.
마마클럽은 2008년 부산에서 조금엽 권사와 여섯 명의 어머니들이 함께 기도하며 시작됐다. 이후 사역이 확장돼 현재는 전국 36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경남을 비롯해 경기, 서울·강원, 전라·충청, 경북·제주·서부경남 등 각 권역별로 정기적인 기도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어머니 금식기도회가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영적으로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도하는 어머니들의 헌신이 가정과 교회, 나라의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