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미국시민협회(LOKA) 뉴욕 회장 이준성 목사 임명

한국계미국시민협회 제 24대 박상원 전국회장은 이준성 목사(오른쪽)를 뉴욕지부 회장에 위촉하고 12월 1일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LOKA
한국계미국시민협회 제24대 박상원 전국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미 시민권자협회(LOKA-OC, 회장 써니 박) 김도영 전국이사장을 위촉한데 이어 이준성 브루클린한인회 지도목사를 뉴욕지부 회장에 위촉하고 12월 1일(현지 시간)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1996년 창립된 한국계 미국시민협회는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주류 사회 진출과 건강하고 영향력 있는 한인 커뮤니티로의 발전을 목표로 ▲시민권 취득을 교육 ▲6학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도자 육성프로그램인 리더십과 멘토링 데이 행사 ▲한인 사회 발전에 공헌한 미 정치인들에게 수여하는 ‘시민의 상’ ▲한국어 교육 홍보 ▲이민자 권리 보호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해오고 있다.

박상원 회장은 “내년 LOKA 창립 30주년을 맞이해서 오렌지카운티에서 전국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김도영 전국이사장은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LOKA-OC)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주에서 가장 많은 한국계 미국 정치인을 배출한 지역을 이끌어왔다.

김도영 이사장은 “그동안 로카가 미 동부 지역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남가주에서 전국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남가주 지역에서 로카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4대 한국계미국시민협회의 박상원 전국회장, 김도영 전국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