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가 18일 한일장신대학교를 방문,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학교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것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낮 12시에 대학 예배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정호 증경총회장(전주동신교회)을 비롯한 지역 교계 인사, 김한호 이사장(춘천동부교회), 황세형 총장, 교직원 및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 시작 전에는 베데스다 광장 종탑에서 타종식이 열려, 예배의 시작을 알리며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이승갑 목사(신학과 교수)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조태형 장로(명성교회)의 기도, 김예은 선생(기획처)의 성경봉독, 명성교회 솔리스트 4중창의 찬양이 이어졌다.

설교를 맡은 김삼환 원로목사는 ‘한국교회의 모델은 예루살렘 교회여야 한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한국교회의 부흥은 오직 기도와 화합, 그리고 사랑에 달려 있다”며 “한일장신대가 하나됨으로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품는 명품 학교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배 후 명성교회는 참석한 모든 대학 구성원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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