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회 총회 참석자 기념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동문목사회(이하 한목회) 신임 회장에 유갑준 목사가 선출됐다. 한목회는 17일 오전 정성균 선교관 3층 예배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유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는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과 총동문회 윤성원 회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으며, 곽충환 한목회 회장(대전기독학원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유갑준 목사. ©한남대 제공
유갑준 목사는 한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송정제일교회 위임목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2023년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목회분야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유 회장은 광주기독병원, 광주기독간호대학, 서울여대 등 여러 교육 및 의료기관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호남신학대와 한일장신대에서 겸임교수를 맡았다. 또한 광주노회장과 광주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선교에 헌신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