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사모 수련회가 진행되고 있다. ©주님의교회
수련회는 조별 나눔과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 저녁 집회를 인도한 허성현 목사는 열왕기상 19장 4-5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하며 “영적·육적으로 지쳐 있는 목회자 사모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회복(Restoration), 갱신(Renew), 연합(Reunion)의 은혜를 누리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B 사모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섬김과 나눔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깊이 경험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받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Y 사모는 “비슷한 상황 속 사모님들과의 교제와 나눔이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L 사모는 “받은 은혜와 사랑을 가지고 사명의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ove 사모 수련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님의교회
‘Love 사모 수련회’는 목회자 사모들에게 영적 위로와 회복을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모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고, 함께 위로를 받으며 새 힘을 얻었고, 다시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 연합을 이루는 은혜의 시간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