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경북서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워치 파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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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00명 참여
2025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AI Startup School – Watch Party 참여 현장.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경상북도,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AI 스타트업 스쿨(AI Startup School) – 워치 파티(Watch Party)’가 지난달 27일부터 6주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4회차 세션이 열렸으며, 경북 지역 청년과 예비 창업가 등 누적 200명이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초기 스타트업 구성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은 부산 본 행사 세션을 라이브로 시청하고, 오프라인에서 토론과 실습, 네트워킹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세션은 한동대 코너스톤홀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포항 북구 파랑뜰 드림홀에서 진행됐다.

커리큘럼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 제품 스토리텔링과 피치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스타트업용 AI·클라우드 도구 활용 ▲구글 AI 스튜디오를 통한 AI 서비스 구축 ▲선도 스타트업 창업가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검증부터 초기 제품화, 팀 리더십과 성장 전략까지 창업 전 과정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RISE 사업을 추진 중인 한동대 교수진과 창업가들이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디자인·데이터·AI·창업 등 관심 분야별 소그룹을 만들어 비전과 사례를 공유하며 심화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명함을 교환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참가자 민하당 양정빈 청년창업가는 “온라인으로만 보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함께 시청하니 즐겁고 활기찼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AI Startup School – Watch Party 안내. ©한동대 제공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한동대 이한진 교수(창의융합교육원 미네르바 전공)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경북에서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내 많은 분들이 기업가정신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홈페이지(https://startup.goog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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