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복음화 대회, 10월 24일 프라미스교회서 개최

교협 주최로 주민호 선교사 초청… 기도회와 준비위원회 활동 본격화
2025 애틀랜타복음화대회 포스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 목사, 이하 교협)가 주최하는 ‘2025년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 최승혁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계명과 대사명으로 회복되는 가정, 교회,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진행되며, 중앙아시아 선교 전문가로 알려진 주민호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교협은 대회를 앞두고 준비를 본격화했다. 9월 25일 오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에서 발대식과 1차 준비 기도회를 열고, 복음화대회 준비위원회를 공식 소개하며 주요 일정을 공유했다. 이어 2차 준비 기도회는 10월 2일 프라미스교회, 3차 준비 기도회는 10월 16일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강사로 초청된 주민호 선교사는 침례교 해외선교회 회장으로, 30년 가까이 중앙아시아에서 사역해온 경험을 지니고 있다. 그는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카자흐 살렘교회 담임목사(1996~2008), 중앙아시아 침례신학교 학장(2002~2006), 중앙아시아 침례교총회 전도부장(2006~2020)을 역임했다. 현재는 침례교 해외선교회를 이끌고 있으며, 한국침례신학교에서 M.Div., 말레이시아 침례신학교에서 D.Miss.,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D.Min. 학위를 취득해 학문적 기반도 함께 갖추고 있다.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는 10월 24일과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주일 오후 5시에 프라미스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교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복음적 사명을 새롭게 확인하고,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관련 문의는 홍육기 장로(201-988-0101)와 이창향 권사(404-326-878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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