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2025학년도 2학기 ‘다모여 기도회’ 개최

사당·양지캠퍼스 함께 참여… 기도와 교제로 하나됨 다져
총신대학교 2025학년도 2학기 ‘다모여 기도회’ 진행 사진. ©총신대 제공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가 지난 17일 사당캠퍼스 백남조 기념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다모여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에는 학생과 교수, 직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새벽을 기도로 열었다.

행사에는 사당캠퍼스 구성원뿐 아니라 양지캠퍼스 교수와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해 말씀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했다. 총신대는 지난해부터 매 학기 두 차례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다모여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

기도회는 함영주 교목실장의 사회와 백은령 부총장의 대표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박성규 총장은 에스겔 36장 37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래도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박 총장은 “기도하기 전에는 기도 이상의 일을 할 수 없지만, 기도한 후에는 기도 이상을 이룰 수 있다”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끊임없이 구할 때,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전했다.

설교 이후에는 △사당캠퍼스 기숙사 건축 △군종사관후보생 지원자들의 합격 △총신대 구성원들의 건강 등을 위해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기도회가 끝난 뒤에는 산정현교회(담임 김관선 목사, 대학평의원회 의장)의 후원으로 아침식사가 제공돼 참석자들이 교제하는 시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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