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2025 교육미션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센터장 함승수 교수)와 (사)글로벌선진교육(이사장 남진석)이 공동 주최하며, 국회와 교육부 관계자, 전국 대안학교 및 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교육학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교육정책의 방향을 진단하고, 대안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조화로운 발전,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보장, 교육 다양성 확대, 대안학교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임연수 총장의 환영사와 김요셉 명지학원 이사장(학교법인 중앙기독학교 이사장)의 격려사로 문을 연다. 이어 남진석 이사장(글로벌선진학교)이 기조강연을 맡으며, 함승수 교수(명지대)와 이인희 교장(꿈의학교)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장한섭 교장(이야기학교)과 이은실 교수(한동대)가 논찬에 참여하고,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안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또한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과 교육 다양성 확대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와 제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관련 문의는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02-300-09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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