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서울연회 제45회 정기연회 당시 모습.©기독일보 DB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 목사)가 11월 16일부터 2주간 필리핀에서 ‘2025 서울연회 교역자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목회자들의 영어 소통 능력과 설교 역량을 강화해 국제 선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수생들은 현지에서 원어민 교사와 1:1 개인 수업과 그룹 토의를 병행하며, 개인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또한 필리핀연합감리교회(PUMC)에서 설교를 진행하고 선교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연수 경비는 1인당 약 200만 원으로, 서울연회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는 13개 지방회에서 각각 1명씩 선발된다. 서울연회 관계자는 “교역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풍성한 복음의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