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교육·돌봄 박람회 13일 개최… 저출생 극복 해법 모색

CTS·행복한미래 공동 주최, 종교시설 돌봄 사역 활성화 위한 세미나·전시 마련
런투게더 한국교회 교육·돌봄 박람회 포스터. ©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가 공동 주최하는 「런투게더(LearnTogether) 한국교회 교육·돌봄 박람회」가 오는 13일 서울 노량진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CTS가 20여 년간 이어온 다음세대 부흥과 저출생 극복 사역의 일환으로, 종교시설 내 돌봄 사역 활성화를 위한 실제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국토교통부령 개정으로 종교시설 내 아동 돌봄 사역이 용도변경 없이 가능해지면서, 교회의 지역사회 돌봄 역할을 확대할 기회가 마련됐다.

행사는 세미나와 전시 부스로 구성된다. 세미나에서는 광현교회, 진접소망교회, 포항장성교회, 배곧큰나무교회 등이 참여해 그동안 진행해온 돌봄 사역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전시 부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웅진씽크빅, 대교뉴이프, YBM 등 국내 대표 교육기업을 포함한 약 30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한다.

참석 교회에는 혜택도 제공된다. 세미나 참석 교회 중 한 곳이 선정돼 1,000만원 상당의 돌봄 지원금을 받으며, 사전 신청 교회에는 「한국교회 돌봄 사례집」이 무료 배포된다. 현장 부스별 이벤트를 통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행복한미래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40여 개 전문 업체가 함께하는 교육 플랫폼 「런투게더」를 통해 다양한 돌봄·교육 콘텐츠를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감경철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저출생 시대에 교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행복한미래 홈페이지(www.happyfuture.kr
) 또는 02-6333-25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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