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은 포항 지역 주민을 위한 ‘파랑뜰 주민 고민 상담소’를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포항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진로, 취업, 창업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은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가 맡는다. 심 교수는 인공지능·문화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CPI 인성검사와 MBTI 강사 자격을 갖췄다. 또한 《창업은 일상이다》, 《어른 동화》 등의 저서를 통해 진로·창업·취업 분야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1회당 30분씩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파랑뜰 홈페이지(bluegarden.or.kr)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최인욱 원장은 “이번 주민 고민 상담소는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파랑뜰이 진로와 취업, 창업뿐 아니라 일상 속 고민까지 누구나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랑뜰은 주민 상담소 외에도 무료 공간 제공, 강좌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소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달부터는 지역 주민이 대학생과 함께 교과목 전 과정을 수강하는 ‘지역혁신 집중학기’도 새롭게 도입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포항시 지원으로 문을 연 파랑뜰은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주민이 이용하며 지역의 생활문화·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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