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문화재단(이사장 박래창)이 J Collabo와 함께 청년 세대를 위한 복음 문화 프로젝트 ‘Faith: ON’을 본격 추진한다. ‘믿음의 스위치를 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Faith: ON’은 세대와 교회를 넘어 예술과 문화의 언어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예배음악의 새로운 시도와 기독 청년 문화 확산, 크리스천 아티스트 발굴 및 지원, 기독 단체와 기업 간의 연대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제작발표회는 지난 3일 ‘Faith: ON 시즌1 – 계민아의 콜링어스’라는 타이틀로 열렸다. 박세혁 선교사와 MC 계민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오영아, 자이온밴드, 콜링콰이어, Mr.쾌남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축하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기독음악협회 안민 회장과 찬양사역자 송정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CTS문화재단 박래창 이사장은 “다음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가 더욱 절실한 때”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의 신앙 스위치를 켜는 영적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실력 있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Faith: ON은 오는 8월부터 매달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에는 ‘헤리티지 레이디스’와 ‘Horim’이 무대에 오르며, ▲9월에는 ‘범키’와 ‘하다쉬뮤직’, ▲10월에는 ‘YDG’, ‘장근희’, ‘장예찬’, ▲11월에는 ‘하모나이즈’와 ‘초롬밴드’, ▲12월에는 ‘기프트드’와 ‘러빈’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각 달마다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 출연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CTS문화재단은 “Faith: ON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다음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의 장이 되고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며 “나아가 크리스천 기업과 단체의 네트워크 협력 촉진과 우수한 복음 콘텐츠의 대중적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