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한교회, 인천 아동 인재양성 위해 매년 1,200만 원 후원 약정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나눔… 교회의 지역사회 섬김 확대
창성한교회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손잡고, 지역 아동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나섰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창성한교회가 인재양성지원사업 '인천 아이리더'를 위해 매년 1,200만 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제공

창성한교회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손잡고, 지역 아동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나섰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창성한교회가 인재양성지원사업 '인천 아이리더'를 위해 매년 1,200만 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 아이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가진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성한교회의 지원으로, 밸리댄서를 꿈꾸는 아동과 미래의 태권도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아동 등 총 2명이 재능 계발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창성한교회 이순호 담임목사는 "따뜻한 인간애가 점점 희미해지는 시대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성실하게 나아가는 아이리더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창성한교회는 이번 약정을 통해 신앙의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이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8월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가족돌봄 아동, 위기가정 아동, 보호시설 아동,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인천지역 아동 지원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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