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 건물 재림관.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7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 성결대학교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라휘문) 주관으로, 8주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비즈니스 사고력과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업 분석 프레임 이해, 기획력 및 시각화 전략, 발표 역량 강화 훈련, 1:1 피드백 중심의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위 2개 팀에게는 오는 11월 열리는 ‘경기 남부권 대학연합 기업분석 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이 연합 대회는 성결대를 포함한 경기 남부권 10개 대학이 참여하며, 총 20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성결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높은 관심 속에 15개 팀이 모집 마감됐다.
라휘문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최근 채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전략적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