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김영록 전도사, 기독교학문연구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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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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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크리스텐덤’ 관점으로 한국 교회의 사회적 책임 고찰
수상식 진행 사진. ©침신대 제공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영록 전도사(22학번)가 지난달 31일 열린 기독교학문연구회(회장 김태황)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적 갈등과 기독교 세계관: 책임과 회복’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분열과 반목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회복 사명을 조명하고, 갈등 해소와 화해를 위한 학문적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전도사는 ‘국내 기독교세계관 운동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는 원인분석: 포스트크리스텐덤의 관점에서’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한국 교회가 사회적 갈등 속에서 회복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포스트크리스텐덤’의 시각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영록 전도사(22학번)가 기독교학문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우수상을 수상했다. ©침신대 제공

수상 소감에서 김 전도사는 “기독교교육학과의 장유정 교수와 신학과의 김기현 교수님의 가르침들 속에서 학문을 넘어선 삶을 배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사랑을 말하기보다, 사랑을 살아내기 위하여 더욱 겸손하게 학업과 사역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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