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1천만 원 기부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씨.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경남·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장애인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부금은 경북 안동시와 의성군 및 인근 지역 장애인 가정 이재민을 위한 식료품과 수건, 세면도구 등 생활필수품이 포함된 긴급구호 키트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국내 및 해외 빈곤아동을 위해 수년 째 정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에게 꾸준히 생계비와 의료비를 전달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 밀알복지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 클럽’ 7호 후원자로 위촉된 바 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지역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현장에서 애쓰는 진화대원과 봉사원, 관계자들 모두 안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이재민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진태현-박시은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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