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2025학년도 신학기 개강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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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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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형 총장 및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영 행사 진행
황덕형 총장이 새 학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4일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개강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덕형 총장과 제41대 리턴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예찬)가 공동으로 준비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진행됐으며, 황덕형 총장과 총학생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새 학기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후 매 학기 진행되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서 황 총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며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배식 봉사 진행 사진. ©서울신대 제공

점심시간에는 황덕형 총장을 비롯해 신학대원장 최동규 교수, 교목처장 김성원 교수, 학생처장 소형근 교수, 제41대 리턴 총학생회장 김예찬, 제50대 모이는 원우회 신학대학원 주간 원우회장 김동준 등이 학생 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참여한 김예찬 총학생회장은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시작에는 누구에게나 설렘과 기대가 있는 것 같다. 학생들의 얼굴을 마주하며 하루의 시작과 새 학기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음이 참 감사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눈이 많이 내려 아름다운 날씨 속에 귀한 섬김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서로 바라보며 환한 미소로 쿠키를 나누고, 점심식사 배식으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면서도 값진 행복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준 원우회장은 “오늘 총장님, 교수님과 함께 학우님들과 원우들을 보아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하나 된 공동체로 음식을 나누며, 침묵 가운데 싱그런 눈인사로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는 순간 따뜻함을 느끼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덕형 총장은 “매 학기마다 학생들과 직접 만나고, 인사하고, 응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쿠키를 받으며 좋아하는 학생들을 보며,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새 출발을 함께 응원하고 기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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