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6~7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아래는 신임원 명단.
회장 박은정 교수(웨신대), 선임부회장 김한호 교수(서울장신대), 부회장 이종민 교수(총신대)·김병석 교수(호서대), 총무 박진경 교수(감신대), 부총무 김해영 교수(강서대), 서기 문진형 교수(백석대), 부서기 박희상 교수(호서대)·나경훈 교수(개신대), 회계 이상현 교수(순신대), 부회계 최종일 교수(신라대)·이민형 교수(성결대), 감사 이강학 교수(횃불트리니티대)·이수환 교수(성결대) 등이다.
한국실천신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하게 된 박은정 박사는 “한국실천신학회의 학회 로고인 ㅅ자는 ‘실천’과 ‘신학’의 한글 첫 자음문자 ㅅ 및 헬라어의 로고스를 뜻하는 글자로 성육적 진리를 뜻한다”며 “종합적으로 정리한다면, 삼위일체로 상징되는 교회 전통이 학국적 맥락과 한국실천신학회의 목회사회/리더십 분과, 설교분과, 상담치료분과, 영성분과, 예배분과, 디아코니아/기독교사회복지, 교회성장/전도/선교분과, 교회교육분과 등 8개 분과영역들과 만나 서로 대화함으로서 복음이 실천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학제간 대화로 교회를 섬긴다는 한국실천신학회’의 표어에 맞는 연구와 실천을 행함에 있어서 두렵고도 떨리는 마음으로 학회 역사상 53년만에 첫 여성 회장으로 부름받은만큼 그 기대와 격려에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많은 기도와 연구, 그리고 학회 참여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