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간호학과, 태국서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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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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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 10일간 의료봉사 및 환경보호 활동 전개
봉사활동 진행 사진.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지애) 재학생들이 대학 설립자인 서서평 간호선교사의 섬김 정신을 실천하며 태국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최근 밝혔다.

간호학과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9박 10일간 태국 람빵과 매썻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2024년 동계 대학자체개발 해외파견봉사 프로그램’에 4회 연속 선정된 결과로, 소성섭 교수를 단장으로 김윤이, 홍세화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 16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케넷멕켄씨학교와 미얀마 난민학교인 반캉피반학교, 유엔 난민보호소를 방문해 위생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상처 간호, 혈압 및 혈당 측정 등의 의료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기 위해 나무 심기와 공기 정화 식물 심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1월 11일, 케넷멕켄씨학교에서 열린 태국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의료부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고유림 학생(3학년)은 “아이들의 예쁜 미소와 웃음소리로 인해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우리의 작은 지식과 서툰 행동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깊은 여운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매년 해외봉사활동과 해외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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