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학원, 2025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 개최

목회·신학
신학
장요한 기자
press@cdaily.co.kr
동서대·부산디지털대·경남정보대 교직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 위한 사명 다짐
동서학원 2025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 진행 사진. ©동서대

학교법인 동서학원이 1월 6일 2025년 신년예배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하며, 어려운 시기를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큰 성취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동서대, 부산디지털대, 경남정보대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표어인 고린도후서 6장 1~2절 말씀, “보라!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받은 은혜를 헛되이 하지 말라”를 중심으로 한 사명과 비전을 공유했다.

신년예배는 동서학원 교직원연합 성가대의 특송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로 시작되었으며, 예배 후 U-IT관 6층 로비에서 신년하례회가 이어졌다. 하례회에서는 박동순 이사장의 신년사와 함께 시루떡 자르기 등 동서학원 3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축복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동순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동서대

박동순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한 동서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5년은 대한민국이 화합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하며, 동서학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더욱 합심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이사장은 국제 및 국내 정세와 교육 환경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동서학원은 부산의 중심에서 인재 양성의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며, 글로컬 대학으로서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는 대학이 되자”고 당부했다.

2025년 동서학원의 표어를 재확인하며 그는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명”이라며,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인내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서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교육과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예배와 하례회를 마친 후 차려진 음식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서대 #동서대학교 #동서학원 #박동순이사장 #동서학원2025년신년예배및하례회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