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교육목회 모델 개발”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1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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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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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기사와 관계가 없습니다.) ©미주 기독일보 DB

한국형 교육목회 모델을 제시하는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의 출범식과 이사장 취임식이 오는 11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이사장은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소장은 박상진 교수(장신대 명예교수, 한동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연구소 측은 “성경적인 교육과 목회 원리를 기반으로 한 ‘유바디’ 모델을 통해 교회-가정-학교가 한 몸처럼 연결되어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것이 목회의 근본”이라며 “이는 그리스도의 충성된 일꾼 디모데의 믿음이 어머니 유니게(가정)에서 시작됐고, 바울(교회-학교)을 통해 타오르는 불꽃이 됐다는 성경 구절(딤후1:5~6)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소는 한국의 목회 현장에 맞춤형 컨텐츠를 개발하고 효과적이고 편리한 교육목회 플랫폼(웹/앱)을 제공할 계획다. 이를 통해 부모교육 교재 및 자료, 교회-가정 연계 교육목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컨퍼런스, 간담회, 연수, 현장과의 협력 및 탐방 등을 통해 유바디 모델을 한국교회에 보급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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