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새해 사역을 위한 10가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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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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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 회장인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에 ‘새해를 맞이하는 10가지 신선한 목회 기도’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다음은 칼럼의 주 내용.

1. 숫자가 아닌 사람에 대한 열정

당신은 숫자를 추적하고 지표를 알아야 한다. 물론 각 숫자는 사람을 나타낸다. 하지만 당신은 숫자를 목자처럼 돌보지 않는다. 만일 사람보다 숫자에 대해 신경을 쓴다면, 지금이 새로운 태도를 취할 좋은 때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러한 열정을 주시기를 기도하라.

2. 향수에 대한 안락함보다 성령 충만

나는 성소의 공간을 깊이 사랑한다. 혼자 있어도 나는 여전히 그 방안의 편안함을 즐긴다. 향수는 강력한 감정이지만, 우리는 먼저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3. 내부가 아닌 외부로의 전진

당신의 교회가 내부로 향하는 대신 외부로 나아가려는 열망을 갖도록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에 전도를 위한 경각심을 주시길 기도하라.

4. 외로운 사람에 대한 연민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고립이 항상 유익한 것은 아니다. 외로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라. 당신의 교회가 긍휼을 베풀도록 기도하라.

5. 환대를 위한 새로운 방법

많은 교회들은 자신들이 친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환대를 보여주는 교회는 너무 적다. 문제는 종종 친절함이 내부로 향한다는 데 있다. 교인들은 서로 친절하고 즐겁지만, 방문자를 소홀히 한다. 환대를 나타내지 않고도 누군가에게 친절할 수 있다. 환대는 외부 사람에 대한 관용과 희생이 따른다.

6. 노년층을 위한 강화

나이 든 세대가 교회에 더 자주 온다. 그들의 이러한 신실함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라.

7. 영적 전쟁에 대한 준비

지역 교회는 사역의 최전선이다. 악의 영적 세력과의 전투에서 교회는 참호(trench)이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영혼의 자유를 위해 땅을 파고, 묻고,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 전쟁(영적이든 다른 형태든)이 아름다울 수는 없지만, 싸우고 있는 그 신부는 아름다운 유기체이다.

8. 방문자에 대한 세심함

성령은 필연적으로 사람들이 처음 나타나도록 이끄신다. 이들 방문자들은 영적인 인도가 절실히 필요하거나, 연결을 원하거나, 하나님께 물어볼 질문들을 가져올 수도 있다. 첫 방문의 용기를 낸 이들에 대한 민감성을 갖도록 기도하라.

9. 의심과 질문에 대한 상냥함

위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믿음에 의문을 갖게 만든다. 의심의 시기에도 하나님을 찾는 이들에게 상냥함을 갖도록 기도하라.

10. 교회 지도자들의 정신, 영적, 정서적 건강

지난 몇 년 동안 목회자들과 다른 교회 지도자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사람들이 도움을 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님께 간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