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 “예수 사랑으로 따뜻한 연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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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서울광장과 덕수궁 돌담길에서 진행
2023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에 점등인사들이 참석했다(왼쪽부터 CTS문화사업국 조종윤 국장, CTS 김도영 실장, 2024부활절퍼레이드 자문위원 박선아 아나운서,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 정동제일교회 천영태 목사, CTS 최현탁 사장,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 CTSN 백승국 대표, CTS 감덕규 전무) ©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광장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서울특별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와 백석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담터가 후원한다.

2023대한민국성탄축제 개막식이 지난 16일 정동길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동제일교회 천영태 목사와 CTS 최현탁 사장,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이 참석해 정동길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CTS 최현탁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CTS 제공

먼저, 인사말을 전한 CTS 최현탁 사장은 “정동길을 밝히는 성탄의 빛이 추운 날씨로 움츠려진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길 바란다”며 “예수 그리스도 사랑으로 이웃들을 살피는 따뜻한 연말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은 “추워진 날씨에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보듬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시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은 “어둠을 밝히는 성탄트리가 힘겨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해지길 소원한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축제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동제일교회 천영태 목사는“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정동길에서 조선의 크리스마스를 재현해 더욱 뜻깊다”며 “낮은 자리에 임하신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묵상하는 축제 되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덕수궁 돌담길을 수놓은 광조동방 십자가등(1879년 배재학당 학생들이 걸었던 등불을 재현했다. 광조동방은 ‘빛이 동쪽 나라를 비추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CTS 제공

2023 대한민국성탄축제는 서울광장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펼쳐지며 성탄트리와 상설 마켓, 다양한 구조물, 성탄음악회와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한편, CTS는 지난 22년간 서울광장 대형 성탄트리 점등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탄축제를 진행하며 사랑과 생명의 기독교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TS문화사업본부 02-6333-1127로 문의하면 된다.

덕수궁 돌담길 일대 사진. ©CTS 제공
덕수궁 돌담길을 수놓은 청사초롱 성탄등 사진. ©CTS 제공
서울광장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 성탄트리와 조형물 사진. ©C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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