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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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7월 28일까지 영상으로 예선신청, 9월 16일 본선

합창대회 포스터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3회 <이주민 다문화 합창대회(본선)>를 개최한다.

이 합창대회는 국내 거주 이주민과 다문화 구성원들이 합창단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다문화공동체가 음악을 통해 건강한 관계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교총 선교협력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연령대와 무관하게 10명 이상 60명 이내로 합창단을 구성해 영상을 통해 예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통과하면 9월 16알 본선 대회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되며, 이후 다양한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팀에 3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200만 원, 우수상 1팀에 100만 원, 장려상 5팀에 각 50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3~5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해 예선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진출팀은 8월 11일 오후 4에 한교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그 외 대회 일정 및 참가 규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에 있는 <2023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 자료실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과 홍보물 자료도 이 홈페이지 행사자료 게시판을 통해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