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 58주년 감사예배 및 간담회 진행

지난달 30일 동서대학교 역사기념관서 열려
동서학원 설립 58주년 감사예배 및 간담회 참석자 기념사진. ©동서대

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 58주년 감사예배 및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미래관 역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을 비롯해 동서학원 산하 3개 대학 총장단과 전임 총장, 동서학원 자문 목사, 대학교회 담임목사 및 장로, 21세기 포럼 이사, 기독교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먼저, 1부 감사예배는 58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은혜로교회 김은태 목사의 설교,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남겨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은태 목사는 “58년간 동서학원에 함께해 주시며 수많은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시고 이런 일을 하라 하실 때 우리가 지체하지 않고 바로 행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며 “장성만 설립자와 박동순 이사장께서는 하나님께서 영감 주실 때 지체하지 않고 미루지 않고 행동한 귀하신 분들이다. 이것이 이렇게 동서학원 3개 대학이 여기까지 오게 한 큰 힘이 되었다. 동서학원이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대로 다음세대를 위해 쓰여지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동서대

이어진 2부 간담회에선 박동순 이사장은 “58년 전 척박한 냉정골에서 ‘하나님 이 땅을 저희에게 맡겨달라’고 기도하며 말씀만 붙잡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택하셔서 이 땅을 일구어내게 하시고 우리의 눈물을 따뜻하게 닦아주시고 오늘날의 아름다운 민석동산으로 이끌고 인도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 “이제는 우리 동서학원이 새로운 창학 정신으로 다시 미래 창조의 역사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다”며“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혁신을 이뤄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오늘의 동서학원에 내려주신 이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의 역사를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하며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손잡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장제국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동서대

이어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동서학원은 지난 58년 역사를 넘어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며 “묵묵히 최선의 목표를 향해 나가는 각오로 동서학원의 새로운 항해에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믿고 많은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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