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내달 2일까지 존 웨슬리 회심 285주년 기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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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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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모습. ©광림교회

존 웨슬리 회심 285주년 기념 전시회가 지난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광림교회(담임 김정석 목사)에서 열릴 계획이다.

광림교회는 존 웨슬리 회심 285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준비했다. 광림교회는 본 교회의 헤리티지&비전 홀에서 소장된 초기 감리교회 관련 유물을 공개한다.

1700년대 후반에 발간된 존 웨슬리의 설교집, 웨슬리 목사님 생전에 런던 웨슬리 채플에서 사용했던 포탄 탄피로 만든 헌금 접시 등과 존 웨슬리 목사님을 기념해 만든
기념품들, 조각상 등이 전시된다.

광림교회는 “영국 웨슬리 채플의 자매결연 박물관으로 등록된 광림교회 헤리티지&비전 홀은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초기 영국 감리교회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존 웨슬리의 데스 마스크는 공식적으로 런던 웨슬리 채플, 미국 드류 대학교, 그리고 한국의 광림교회만 소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웨슬리 채플의 파이프 오르간 조각, 초기 감리교도들의 찬송가 등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존 웨슬리 회심주일을 기념하며 본당 로비에서 진행되지만, 평소에는 광림 헤리티지&비전 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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