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명품인생을 살게 하소서

오피니언·칼럼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의 삶을 지배하시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게 하옵소서. 자기 비하와 열등감이 마음에 쌓여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삶을 어렵게 하고, 부자유스럽게 합니다.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이러한 삶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하루를 넘기는 일에 익숙해지지 않게 하옵소서. 창조적인 정신을 갖게 하옵소서. 성취감을 가지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게 하옵소서.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4:13) 사랑의 능력이 삶을 변화시킵니다. 명품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창조적인 능력을 깨우쳐 주옵소서. 자신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송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만나서 선을 행하고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게 하옵소서. 항상 하나님께 찬송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험한 시험 물속에서 나를 건져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저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립니다.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선을 행하게 하옵소서. 명품인생을 펼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나누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주의 이름 우리 기쁨 되도다. 주의 품에 안길 때에 기뻐 찬송 부르리.” 참고 선을 행하고,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않는 것을 원하오나 영생으로 함께 하옵소서. 선한 일을 하게 하시어 영광과 존귀와 영원한 생명을 주옵소서

항상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소통을 통해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마음을 힘써 지키겠습니다.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조심하겠습니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겠습니다. 사람들에게 평화를 빌겠습니다. 예수님이 명품인생의 모델이십니다. 세상에서 성공하였던 부자가 하나님 앞에서 어리석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나눔의 기쁨을 알지 못하고, 나누어주지도 않았습니다. 기도가 없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명품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명품인생을 살면서 참된 생명을 얻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9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기도시집 香>,〈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연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