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이현철 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사업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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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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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철 교수 ©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는 기독교교육과 이현철 교수가 2022년도 한국연구재단(정부) 중견연구자사업 기독교 신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고신대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시대 다음세대(청소년) 신앙생활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 7월부터 1년간 전액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이어 “한국연구재단(정부)의 연구과제는 매년 우리나라 전 분야에 있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후 선정한다. 특히 기독교 신학 분야는 주제 자체가 협소해 연구사업에 선정되기가 쉽지 않으며, 그 비율도 극히 낮다. 하지만 이현철 교수는 신진연구 및 중견연구사업 그리고 국책과제 등 그동안 수차례 연구책임자로 선정되어 고신대학교의 학문적 수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국교회의 무너진 다음세대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부흥과 회복을 이룰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이번 연구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구체적인 다음세대 사역 전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가 더욱 가치있는 것은 고신총회의 여러 기관과 교회들이 후원하여 개발된 대규모의 데이터가 소개되고 활용된다는 점”이라며 이현철 교수는 SFC(대표간사 허태영), 총회교육원(교육원장 이기룡),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 진주성광교회(담임목사 정태진), 창원한빛교회(담임목사 신진수), 포도원교회(담임목사 김문훈),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 등의 후원을 받고 코로나시대 사역을 위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수행하며 전국단위의 데이터를 구축했는데, 이번 정부 과제에 해당 데이터가 가치를 인정받아 활용되는 것이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고신대에 따르면, 교무처장인 이현철 교수는 기독교교육을 포함한 실천신학, 교육학, 사회학 분야에서 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으며,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 논문 총피인용 수 최상위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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