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 되신 주님의 선하심 따라가는 2022년 되길”

교회일반
목회·신학
최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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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회들, 송구영신 예배 드려

여의도순복음교회 송구영신예배 성가대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내 주요 교회들이 1일 새벽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도전하는 삶”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기대감으로 도전하자(여호수아 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별탈 없이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사역을 위해 손길을 더해주시고 은혜 주신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 하고 두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함께 기도하면서 이 불안함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소시켜 주셨는지, 어떻게 피할 수 있도록 은혜롭게 인도하셨는지 내년 이맘때쯤 전 교회적으로 고백하고 간증하고 기뻐하는 꿈을 가지길 원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입성을 앞두고 있는 장면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하나는 감격에 벅찬 모습 그리고 다른 하나는 두려움의 크기이다.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을 주실 때 그냥 주시지 않는다. 항상 연단을 통해서 주신다. 이를 항상 묵상하고 기억하며 하나님의 전무후무한 은혜를 기대하며 새해를 맞이하길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전에 승리하기 위한 3가지 권면이 있는데 첫째, ‘하나님의 언약궤’를 바라보는 것, 둘째, 거룩으로 무장하기, 셋쩨, 위대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우리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는 자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고 전했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는 ‘말씀 그대로(요한복음 2: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우리는 지난 한 해 쉽지 않은 해를 보냈고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기도할 수 있다면 아직까지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 지금이 어려운 시기인지, 하나님 축복의 시기인지는 우리가 기도하는 동안에는 속단하기가 어렵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축복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올 한해 말씀을 깊이 붙들며 가길 소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가 위기 상황이지만, 오히려 이 시기에 영적 대각성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확신한다. ‘무슨 말씀 하든지 그대로 하라’ 이 말씀을 붙들고 가길 원한다. 그러면 우리 삶 속에 기적을 체험하는 간증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은 영적인 대각성이 올 때 일어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이를 두고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살길 노력하며 2022년 임인년에는 매일매일, 매순간마다 그렇게 살아보기를 축복한다. 이 결심을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다 같이 하면 좋겠다. 우리를 하나 되게 만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과 사랑이다. 우리가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고 말씀 그대로 산다면 반드시 ‘주님이 하셨습니다’라는 고백을 하게 될 것이다. 새해에는 주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고 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너를 불들리라(이사야 4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복되고 풍성한 한 해를 맞이해야 할 것이다. 오늘 말씀은 절망에 찬 모든 주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말씀을 꼭 붙잡고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두려움 가운데 살아왔지만,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두려움을 떨치며 싸워 이겨야 한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여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겠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주님은 또 우리에게 ‘놀라지 말라’라고 하신다. 우리가 어떤 극한의 어려운 상황에 있을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말씀이다. 어떤 상황일자라도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가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말씀이 2022년 한 해동안 우리 마음 속에 메아리 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사는 삶이 되길 바란다. 올 한해 살아가면서 어떤 어려움과 마주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주님이 우리를 담대히, 굳세게 하시며 의의 길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는 모습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라고 했다.

“주님을 목자 삼고 가야”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는 ‘하룻길 같은 인생(시편23: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올 한해를 돌아보면 마치 하룻길밖에 되지 않은 그런 느낌을 받는다. 본문 1~2절은 인생의 아침에 여호와를 목자로 만난 사람이 드릴 수 있는 고백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라면 우리는 그분의 양들이다. 양이 가진 세 가지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데 첫째, 방향감각이 없는 것, 둘째, 쉽게 더럽힘을 타는 것, 셋째, 보호를 항상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목자가 곁에 있으면 전부 다 해결될 수 있는 결함”이라고 했다.

그는 “이처럼 목자 곁에 있으면 아무런 두려움이 없지만, 목자를 떠나 살게 되면 우리는 ‘죽음의 그림자’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된다. 갑작스럽게 경험하는 질병, 사고, 관계 내에서의 상처 그리고 인생의 실패는 모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고 할 수 있다. 다행스러운 사실은 목자되신 그분이 이 곳을 지나갈 때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석양이 물든 저녁을 맞이하게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녁이 되면 목자로부터 보호를 받고 쉼을 얻게 된다. 하나님의 우리의 목자 되신 것을 믿는다면 우리 인생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님께 온전히 맡기며 가길 소망한다. 목자 되신 여호와의 손길이 우리와 함께하는 그 선하심을 따라가는 2022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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