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영재 음악교육원 등 고신대에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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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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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영재 음악교육원이 고신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모습©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글로벌영재 음악교육원(원장 김태윤)이 최근 발전기금 및 장학금 8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글로벌영재 음악교육원 금찬이 전담교수와 음악과 고은경 학과장이 참석했다.

고신대는 “글로벌영재 음악교육원이 고신대가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전문적인 음악가로 키워나가는데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연습실 피아노 구매 및 대학원 피아노교수학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안민 총장은 “글로벌영재 음악교육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속해서 고신대학교가 음악인재 발굴 및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인을 배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글로벌영재 음악교육원은 올해 3월 고신대학교와 협정을 체결하고 음악분야의 인재 발굴 및 양성, 음악교육 발전 연구 활동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어 오정래 권사(청주동산교회)는 고신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4백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오정래 권사는 “최근 청주동산교회(담임목사 이성득)에서 열린 안민 총장 초정 집회에서 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고신대학교의 세계와 교회를 향한 비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했다”고 했다.

안민 총장은 “오 권사님의 귀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신대학교가 계속해서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잘 키워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했다.

동래교회가 고신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모습©고신대

이어서 동래교회(담임목사 윤성현)도 고신대에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 5백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윤성현 목사는 “고신대학교를 위해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로 섬겨왔다”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일에 동역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신앙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 세상을 밝히는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민 총장은 “큰 힘이 되어주신 윤 목사님과 당회원을 비롯한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더욱 견고한 하나님의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래교회는 1965년 설립되어 신앙의 전통을 지키며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어가는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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