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한국, 2021년 10월 ‘랜선 수련회’ 개최한다

복음한국 랜선 청년캠프 포스터. ©복음한국 제공

기독 청년사역단체 ‘복음한국’이 다음달 열릴 ‘랜선 청년캠프’(랜선 수련회)가 오는 첫째 주 화요일인 2021년 10월 5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에 송출될 이번 캠프의 슬로건은 ‘스트리밍 라이프, 랜선으로 성령님을!’이다.

이번 캠프의 주요 키워드인 ‘스트리밍 라이프(Streaming Life)’는 2020년 서울대학교 소비 트렌드 분석 센터가 선정한 주요 트렌드이자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언급한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서, 온라인 상에서 음성 파일이나 영상 파일을 따로 저장하지 않고도 마치 물이 끊임없이 흐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전송하거나 재생하는 기법인 ‘스트리밍’이 현대인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개개인의 일상생활을 보다 더 편리하게 해주는 개념을 일컫는다. 그 중에서는 어떠한 플랫폼에 일정한 구독료만 지불하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경제’도 포함된다.

또한 스트리밍 라이프는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7년 사이 출생한 세대)와 같은 청년층이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트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예컨대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존재로 인해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구독만 해도 활용을 가능케 하는 모든 플랫폼에 적용됨으로써, 비록 어떠한 좋은 것들을 소유하지 못할지라도 경험적인 소비를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편리함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청년 세대에게 훨씬 친숙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주최 측은 “이러한 스트리밍 라이프 개념에 ‘복음’이 들어가게 된다면, 해당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청년 세대를 향한 복음적인 메시지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아가 모든 세대로까지 전파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금 신속하게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 중심에는 복음한국의 랜선 수련회도 포함된다”고 했다.

이번 랜선 수련회부터는 복음한국이 주축이 되어 올해 결성된 찬양단 ‘복음한국 미니스트리’와 유튜버 ‘케이(kei is loved, 본명 배가현)’가 함께 찬양의 시간을 담당하게 된다.

주최 측은 우선 복음한국 미니스트리에 대해 “최근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등법(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로고송을 발표했고, 뒤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남인순과 정춘숙 의원이 공동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로고송을 발표하여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또 7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기독 유튜버 케이에 대해서는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에 대해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해석하면서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콘텐츠를 만들어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현재 시점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렇게 복음한국 미니스트리와 케이가 랜선 수련회의 찬양의 시간에 함께 고정으로 출연하기로 결정됨으로써, 이번 수련회에서의 주요 시청 대상이 될 청년 세대들로 하여금 복음한국 랜선 수련회에서의 관심이 더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최 측은 “스트리밍 라이프 시대를 누리고 있는 현재 청년 세대들이 언제 어디서나 성령 충만까지 누리게 함으로써 성령님을 영접하도록 하는 사명을 감당해내어야 할 복음한국이 과연 이번 10월 랜선 청년캠프에서 청년들의 귀감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 어떠한 복음적인 메시지를 준비했는지가 주목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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