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냉전과 한국기독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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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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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대표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 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중 목사)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제3차 학술심포지엄인 ‘냉전과 한국기독교’를 27일 오후 3시부터 NCCK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NCCK는 “현재 한국기독교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의 상당수는 한국교회에 만연한 냉전적 사고방식과 깊은 연관이 있다”며 “본 심포지엄은 한국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냉전의식, 이분법적 의식 구조의 기원과 형성과정 그리고 극복을 위한 한국기독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했다. 본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황인구 박사(보스턴 칼리지)가 ‘미국 동아시아 냉전정책과 한국 기독교 민주·인권 운동의 탈냉전적 도전‘, 서명삼 박사(이화여대)가 ’현대 한국 사회에서의 기독교와 정치잠여:냉전과 문화전쟁 사이에서‘, 김동진 박사(트리니티 칼리지 더불린)가 ’한반도 평화와 냉전의식 극복을 위한 한국 기독교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맡는다. 논찬에는 발제 순서대로 고지수(성균관대), 배덕만(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박성철(경희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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