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행정관·문체부 종무관, 기성 지형은 총회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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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탄소중립,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에 대한 의견 나눠

(왼쪽부터 순서대로) 청와대 이정미 행정관, 지형은 총회장, 문체부 백중현 종무관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청와대 이정미 행정관과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1일 서울 성락성결교회를 방문해 최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으로 취임한 지형은 목사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지 총회장은 “총회장 취임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임기 동안 우리 교단이 한국 사회가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고민하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K-방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잘 대응했고 세계에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그간 한국교회도 K-방역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했는 데 앞으로도 성공적인 K-방역을 위해 방역활동 및 백신 접종 등에 계속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 총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단 차원의 실행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다양한 교계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미 행정관은 “탄소중립 등 다양한 교단의 활동을 위해 지원해야 할 것이 있다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