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화통위,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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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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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병주 목사)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29일 성명을 발표했다.

NCCK 화통위는 이 성명에서 “한국전쟁에 대한 공식적인 종전을 즉각 선포하고 한반도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협의를 개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 “신뢰회복을 향한 상호 군축에 돌입할 것”과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인도적 교류와 협력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화통위는 “미국이 한국을 QUAD 동맹 체제에 포함 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QUAD가 자칫 동북아시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신 냉전체제를 강화하고 한반도의 분단체제를 더 견고하게 할 것이라는 사실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아울러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세우기 위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세계 교회와 함께 기도하고 세계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