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결과, 집권당의 ‘내로남불’ ‘독선’ 심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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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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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관련 논평 통해 지적

김영한 박사 ©기독일보 DB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지난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논평을 26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지난 4월 7일 서울시와 부산시의 재보선이 실시되어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서 잇단 승리 후 오만해진 문재인 정부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이루어졌다”며 “민심은 압도적으로 집권당의 무능, 내로남불, 불공정, 독선을 심판했다”고 했다.

이들은 “집권 여당의 두 후보를 제치고, 오세훈 후보가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압승하였고 박형준 후보는 부산 16개 자치구 전체에서 압승하였다”며 “여당은 서울에서 18.3%, 부산에서 28.3%라는 큰 득표 차이로 졌을 뿐만 아니라, 총 41개 전 지역 패배에서 단순한 여야 간 승패의 문제를 넘어서 정치 변화를 위한 민심의 흐름이 나타났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지난 4월 보궐선거 결과는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집권 여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평가로 보아야 한다”며 “국민의 실망이 이번 보궐선거 41개 지역에서 모두 집권당을 심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정책 변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당리당략이 아닌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국가 운영정책을 전환해야한다”며 “양식있는 시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시대착오의 3대 세습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굶주림 속의 북한주민들을 노예로 삼고 있는 북한 정권의 선전원 역할을 하는 일에 대하여 실망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실패한 부동산 정책과 불공정 고용정책으로 20대 젊은 세대들을 더욱 절망으로 몰아가고 있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당과 지도자들은 자기 당의 이념이 아니라 국민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시키도록 정책의 방향을 전환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은 이번 승리에 자만하지 말고 오히려 환골탈태하는 개혁을 해야 한다”며 “야당의 압승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정책 제시나 정부 실정의 극복에서 특별히 잘한 것이 없고 특히 당선된 두 후보들이 잘해서 당선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승리한 국민의힘은 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그동안 ‘야당다운 야당’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더욱 분발하고 각성하여 환골탈태하고 국민이 간절하게 바라는 방향으로 쇄신을 하여야 한다”고 했다.

특히 “2030 세대는 문재인 정권의 최대 피해자”라며 “주거 문제, 부동산, 세금, 대북 정책 등 곳곳에서 이제 586 집단의 인식의 한계, 역량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586 권력 집단은 낡은 사고방식, 진부한 역사관, 구태의연한 정치 공작으로 젊은 세대를 지배하려 했다. 이제 유능하고 영리한 20대가 무능하고 부패한 4050 권력 집단을 비판하고 규탄한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2030 세대의 상당수가 단 한 차례도 번듯한 직장 생활을 한 적도 없이 백수로 전락하여 앞으로 사회를 견인할 동력이 붕괴하고 있다”며 “사회를 지탱할 핵심 세대가 평생 내 집 하나 마련하지 못하고, 노년의 삶을 벌써 걱정해야 하는 절망 속에 있다. 여당과 야당은 이러한 젊은 세대에 희망을 불어넣어 줄 정책을 개발하여 삶의 용기를 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서울시와 부산시 의회는 새로 선출된 시장들과 협력하여 민생을 해결해야 하고 문 대통령은 과감한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야당 후보가 압승한 보궐선거 후 서울시와 부산시의 절대다수 여당 소속 시의원과 구의원들은 국민의 열망을 존중하고 오세훈과 박형준 시장의 정책을 밀어주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했다.

또 “남은 임기 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선제적으로 사면과 화합의 정치를 베풀어야 한다”며 “그동안의 실정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파당적으로 권력만을 유지하고 정권을 연장하려고 하지 말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국민의 뜻에 순복하여 위기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2030 세대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전직 두 대통령이 문 대통령 재임 동안 감옥에 가 있는 것은 국론의 분열이며 국제적으로는 국격의 손상”이라며 “그동안 전직 대통령이 이렇게 오랫동안 감옥에 있었던 적은 없었다. 나라의 품격을 생각해야 한다. 전직 대통령이 국가원로서 존경받는 풍토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교회는 내년 대선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대통령이 선출되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나라로 발전해 나가도록 기도해야 하겠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나라를 지키는 기도의 파수꾼으로 세우셨다는 것을 믿으면서 내년 대선에서 헌신적이고 경륜 있는 대통령 선출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하고 뜻을 모아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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