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583명… 다시 ‘비대면 예배’로?

교회일반
사회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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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여부에 촉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으로 집계된 26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에 근접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 한해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3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총 583명이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318명(해외유입 4,504명).

정부의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에선 △전국 주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400~500명 이상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가 생기면 2.5단계가 적용된다. 이 경우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도 중요하게 고려된다.

최근 일주일 사이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이다. 일평균 약 381명으로 400명대에 근접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면 종교활동의 경우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20명 이내로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모임과 식사도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