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으로 보는 ‘신학을 통한 확실한 행복’(신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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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미주 기독일보 기자
미드웨스턴-CGNTV, 내년 1월부터 방송

미드웨스턴 신학대 아시아부 박성진 학장
미국 미드웨스턴 신학대(이하 미드웨스턴)가 최근 CGNTV와 함께 신학강좌를 제작해 송출하기로 계약을 맺고 방송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학을 통한 확실한 행복(신확행)'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미드웨스턴의 10명의 교수가 △성경연구 방법론 △신약 개론 △구약 개론 △제자도 △기독교 상담 △목회 사역론 △교회사 △조직신학 개론 △기독교사론 △선교학 등 10개 주제로 과목당 6편씩 강의해 총 60편으로 구성되며, 2021년 1월부터 CGNTV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미드웨스턴 아시아부의 박성진 학장은 "본 프로젝트는 '크리스천 전문가들이 지식과 시간의 십일조 운동을 펴야 한다'는 함태경 CGNTV 본부장의 제안과 미드웨스턴 한국부 교수들의 동의로 시작됐다"며 "방송을 통해 기존 교육 시스템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동역자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학장은 또 "이번 프로젝트는 신학 교육과 미디어가 선교를 위해 협력하는 새로운 사례로 자리매김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