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가정형편 어려운 사회복지학부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

성준모 사회복지학부장(왼쪽 끝)과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 ©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학부장 성준모)는 2019년 은퇴한 윤철수, 도종수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기탁한 기금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학부 학생 32명을 선발하여 64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은퇴한 윤철수, 도종수교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는 데 지원되길 원하다며 15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었다. 사회복지학부는 이 기금으로 2019년에 이어 2020년도에도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성준모 학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학업수행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은퇴교수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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