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릴레이 헌혈 캠페인 ‘긴급 헌혈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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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가 오늘 8월 31일까지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인증 후 4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30일 박성민 목사(CCC 대표)를 시작으로 한국 교회 내 헌혈 챌린지 확산을 위해 이룸교회 배성식 목사, 올리브교회 조준환 목사,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를 지목하여 활발하게 헌혈 챌린지 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 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로 올 상반기 7일이나 혈액 재고분이 3일 미만인 ‘주의’ 단계를 기록할 만큼 국내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CCC는 이번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통해 약 3만 유닛(Unit, 약 5.7일분, 전국혈액 1일 소요랑 5277 Unit)의 양이 공급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교회, 기관, 개인 등 모든 국민이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3~4일 부암동 본부 간사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름수련회 기간(8.18~20) 전국 각 지구에서도 헌혈차를 이용해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목사(CCC 대표)는 “믿는 사람들한테는 한 가지 중요한 전제가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도 우리의 것이 없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이다. 이번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힘을 합쳐 헌혈 운동을 펼치길 원한다. 이번 운동을 통해 기독교인이 사회에 선한 일을 하며, 모범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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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은 8월 한 달 동안 전국 141개 헌혈의 집 및 헌혈 차에서 만 1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경우 헌혈증서를 CCC헌혈운동본부에 기증할 수 있으며, 기증된 헌혈증은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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