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호산나복음화대회, 반드시 현장 집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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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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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호산나복음화대회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미국을 위해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가 오는 7월로 예정됐던 뉴저지지역 최대규모 집회인 ‘호산나복음화대회’와 관련, 일정이 크게 늦춰지더라도 현장 집회로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뉴저지교협 장동신 회장은 올 회기 호산나대회와 관련, “호산나대회와 청소년호산나대회 두 행사는 반드시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라면서 “9월까지 일정을 연기하더라도 직접 한국에서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정상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14일(현지시간) 현재까지 뉴저지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14만1천 명으로, 확산 추세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망자가 꾸준히 나오는 등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당분간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장동신 회장은 “다른 행사들은 온라인으로 대체하더라도 호산나대회와 청소년호산나대회는 현장에서 반드시 진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면서 “현재 뉴저지의 상황을 볼 때 현실적으로 7월이나 8월에 행사를 개최하기 어렵고, 정기총회가 있는 9월로 강사와 협의해 날짜를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호산나대회 강사는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인 고명진 목사다. 고 목사의 설교 메시지는 지난 7일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진행한 뉴저지지역 온라인 연합기도회에서 한 차례 전해진 바 있다. 장동신 회장은 일정을 두고 강사와 꾸준히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뉴저지교협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3월부터 이달까지 잡혔던 행사들은 부활절예배를 제외하고는 이미 취소한 상황이다. 장동신 회장은 “어린이 성가경연대회를 비롯한 몇 가지 사업들은 제한적이고 부분적인 요소가 있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교협은 이 밖의 주요 행사들은 가능한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당초 뉴저지교협은 올해 6.25 70주년 기도회와 청교도 400주년 기념행사를 주요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에 장동신 회장은 “최대한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돼 현장에서 행사를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도 “어쩌면 6.25 70주년 기도회와 청교도 400주년 관련 행사는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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