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모 목사, 예장 통합 차기 총회 부총회장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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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모 목사 ©기독일보 DB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추대됐다고 한국기독공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산명성교회(문성욱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 제74회 서울서북노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정기노회에는 목사 448명 중 278명, 장로 225명 중 145명 총 423명이 출석했다.

이번 단독 추대는 지난해 서울서북노회 가을노회에서 류 목사가 차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된 뒤 올해 2월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단독 출마가 확정된데 따른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류 목사는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면 그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부족한 사람이 이 자리에서 서니 두렵고 떨리기만 하다”면서 “총회를 섬길 기회를 주신다면 '공적복음'이라는 주춧돌 위에 한국교회와 총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뿐 아니라 교회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대국가 대사회 대언론을 향한 대응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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