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봄 노회, 3주 연기된 내달 4~5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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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예장고신 64회기 총회 모습 ©기독일보 DB

이달 13~14일 개최 예정이던 예장 고신 소속 35개 정기 봄 노회(70회기)가 코로나19로 3주 연기돼 다음달 4~5일 열릴 계획이라고 고신뉴스KNC가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봄 노회에선 올해 9월 예정된 제70회 고신 총회에 참석할 총대를 뽑는다. 전체 노회에서 뽑힐 총대 인원은 502명이다. 지난 69회기 전체 노회에서 선출된 506명보다 4명 줄었다. 다만 지난 69회 총회에는 특별총대 14명이 추가된 총 520명의 총대가 참석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지난 67회 고신 총회에서 총회 산하 특별총대추천위원회가 특별총대 인원을 40명 이내로 늘리도록 결의했다며 이에 따른 특별총대 선출인원이 달라져 전체 총대 수는 가변적이라고 했다.

지난 2017년 9월에 열린 제67회 총회는 ‘고려총회와의 온전한 하나 됨을 위하여 3년간(제68~70회) 총회 총대 수(40명)를 한시적으로 증원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총대 인원 변수가 제70회 고신 총회에 올라온 안건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번 70회 총회는 총회장·부총회장 등 총회 임원을 비롯해 총회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은급재단·유지재단·학교법인 고려학원의 이사·감사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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