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김문수, 빨리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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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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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번째 옥중서신

김문수 자유공화당 공동대표. ©기독일보 DB
전광훈 목사가 14일 나온 스무 번째 옥중서신에서 “김문수 (전) 지사가 빨리 돌아오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전 목사는 “김문수는 우리공화당과 연합해서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며 “그 이후에 결정적인 것은 박근혜가 서울역의 조원진과 김문수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 목사는 지난 11일 열 여섯 번째 옥중서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로 인해 조원진과 김문수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원진과 김문수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했었다. 박 전 대통령이 최근 옥중서신을 통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달라”고 한 것을 이렇게 해석한 것이다.

전 목사는 “김문수가 아무리 미래통합당에 다시 들어가려 해도 내각제 개헌 세력들은 절대 안 받아줄 것”이라며 “김문수도 살 길은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길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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