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코로나19 사태에 ‘21일간 영상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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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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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받는 교회와 성도 위해… 기도의 불 꺼지지 않길”
©다니엘기도회 운영위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 받는 한국교회와 성도를 위해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영상 특별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운영위 관계자는 “이 기도회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인터넷 영상으로 참여하는 기도회”라며 “교회별로 진행을 할 경우 새벽기도회, 심야기도회, 수요예배 등 동일한 시간에 성도들과 함께 예배 드리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참여를 원하는 성도는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g) 또는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기도회 영상은 매일 아침 6시 업로드 될 예정이다. 기도회는 10분 찬양, 10분 설교, 10분 기도 순서로 진행된다.

강사는 총 12명으로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김문훈(포도원교회)·김병삼(만나교회), 김은호(오륜교회), 박성규(부전교회), 박성민(CCC), 이재훈(온누리교회), 임석순(한국중앙교회),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 조봉희(목동지구촌교회), 주승중(주안장로교회), 한기채(중앙성결교회) 목사(이상 가나다 순)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빠진 온 국민과 성도들이 21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영상 특별기도회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거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송시스템이 준비되지 않는 교회를 위해 오륜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금요기도회와 주일예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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