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8년만에 선보이는 정규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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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전민수 기자
msjeon@cdaily.co.kr
12곡의 찬송가 편곡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정규 4집 ‘Hymns‘이 발매 됐다. ©인피니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The Gospel" 시리즈 네번째 앨범 'Hymns'이 1월 31일 발매 됐다.Hymms은 네번째 예배실황 앨범이면서, 12곡이 담긴 정규음반이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찬송가' 편곡이다.

헤리티지는 "이번 앨범은 감히, 찬송가를 모아 '한국교회'를 위해 헌정하는 앨범"이라며 "헤리티지의 초창기부터 시도해보고 싶었던 찬송가의 가스펠 편곡 버젼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이번 앨범만큼은 찬송가, 블랙가스펠, 한국적 정서, 세대의 소통이라는 관계를 서로 이어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선곡에서는 지극히 한국적인 찬송의 영성과 예배정서를 고려했고, 편곡에서는 가스펠 특유의 리듬과 그루브를 살려내는 곡들과, 40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만들어낸 그간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클래시컬한 전통을 가스펠과 재미있게 녹여내는 시도가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언제 들어도 생소하거나 촌스럽지 않은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있다면, 그것을 담아내 보고 싶었다. 그 시도에 찬송가 앨범이 너무나 잘 어울렸다"며 "이번 앨범의 가장 후반부에 담긴 '참 아름다워라' 와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이 두 곡은 200여명의 현직, 전직 콰이어가 만나 연합콰이어가 구성되었다. 대형 콰이어 사운드와 오케스트라로 찬송가가 가진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했다.

헤리티지는 "한국교회는 헤리티지에게 엄마와 아빠의 따뜻한 사랑과도 같은 곳이다. 헤리티지와 미니스트리 모든 동역자들이 마음 깊이 한국교회를 응원하고, 기도하며 이 음반을 한국교회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인 한국교회에 바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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