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덕분에 경기도 치안이 안정 되었습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 취임감사예배 열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 취임감사예배를 마치고 난 후. ©기성 총회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경목실장 박봉상 목사)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 수원시 창룡대로 경찰청사 본관 대강당에서 경기청 산하 경목위원, 간부 및 경기청 신우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용주 청장 김양제 청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감사예는 이정환 목사(수원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경목위원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설교했다. 권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게 청장의 역할을 잘 감당해서 민족의 지역의 지팡이가 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교경협의회장 주남석 목사도 “청장에게 맡겨진 일에 충실하면 더 많은 일을 맡겨주실 것”이라며 “배용주 처장까닭에 우리 경기도 더 살기 좋아지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예배를 하면서 마음 속으로 큰 힘을 얻고 부임할 때에 숙연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면서 “위대한 경찰,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경기남부청이 지역이 넓고 힘들지만 목사님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치안이 안정되었다”며 지속적인 기도와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취임예배에서는 군포제일교회 어린이와 학모로 구성된 찬양단이 찬양을 불렀으며, 폴리챤쾨이어가 특송을 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경목위원회는 전국 경찰서 중에서 경찰선교 활동이 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장 취임예배와 성탄예배를 매번 드리고 있으며, 경찰선교헌신예배, 경찰선교의 밤, 유치인 교화, 경찰선교회보 발행, 개인신앙상담, 경찰 위문 사업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목 실장 박봉상 목사는 “이번 청장 취임 감사예배는 역대 가장 은혜스로운 분위기였다”면서 “경찰 선교의 결실이 잘 맺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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